2021년 EBS에서 방송을 해서 머리 속에서 되내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해력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낮다고 하지만, 실질 문맹률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이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프로그램.
이제 성인의 문해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문해력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EBS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해력 키우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것은 많이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읽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문해력이 좋다. 그런데, 무작정 읽기만 한다고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읽은 것이 제대로 이해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읽고 난 후 그 책이나 문장, 문구 등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과정을 하나 더 추가하는 읽기를 해 보는 것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을 남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기도 하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 있는 것이다.
읽고 난 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문해인데, 우리나라 사람에게 부족한 것이 바로 이 문해 능력이다. 계층간 문해력 차이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이런 글을 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다. 긴 글은 아예 읽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절반의 국민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일 뿐이니 근거는 없다. 그런데, 성인의 평균 독서량만 봐도 세계 최저 수준에 있는 것을 봐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한다.
글쓰기
읽지도 않는 사람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글쓰기는 문해력을 키우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앞 꼭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글로 남들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면 이야기하는 주제에 대해 내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글쓰기는 그런 것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조금 연구나 공부를 해서 써야 하는 주제의 글쓰기는 특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해를 해야 말을 하고 글을 쓰니까, 이해가 안 되면 다음 단계로 가지 못한다.
글쓰기를 통해 이해한 것을 표현하는 능력을 자꾸 길러야 한다. 글은 쓸수록 실력이 는다. 말도 할수록 실력이 는다. 그러므로 뭐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