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ENFP 성격 어떤 유형인지 정리를 해 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많이 아시죠? 사실은 지피지기면 백전불패가 원래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ENFP인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어서, 블로그에 해당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한 번 정리를 하면서 백전불패를 해 보려고 합니다.

MBTI ENFP 성격

우선 성격유형에 대한 정의를 ‘활동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16personalities 에서 바로 검사를 할 수 있는데, 그 결과가 저렇게 나오는 사람들은 활동가라고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활동적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변덕스러움도 갖고 있어서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끝에가 P여서 그런지 계획을 세워서 뭔가 하기 보다는 즉흥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 성격은 J가 51, P가 49여서 그런지 나름 잘 맞출 수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P적인 행동을 보이는데에는 피곤함이 따라오기는 합니다.

외향적이면서, 직관적이고, 감각적이며 자유분방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주저함이 없이 저돌적으로 돌격하는 타입입니다.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대한다고 설명이 있기도 한데, 글쎄 그 부분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워낙 들쑥 날쑥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아주 쉽게 친교를 맺는 것은 ENFP 성격인 사람들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즐거움을 추구

이런 성격은 즐거운 것을 찾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항상 즐거웠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죠. 하지만 체계적으로 뭔가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죠. 즐거운 순간에도 다른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교류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것은 아주 잘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 뒤는 별로 신경을 안써요. 자신의 감정이 우선이라 다른 사람의 감정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고 봅니다.

공감 능력이 좋다고 하는데,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저와는 100% MBTI 성격이 모두 다르죠. ENFP와 ISTJ의 삶은 꽤나 다채롭습니다. 언제나 갈등이 끊이지 않지만 또 풀어나가는 것도 쉽죠.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생활이 계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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